[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협동조합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축산장비(농기계) 임대 편의 도모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3월 28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축산농가 농기계 임대 편의를 위한 연천군과 파주연천축협 업무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파주연천축협 축산작업 장비를 배치하여 신속하게 농가에 임대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상생 협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들이 관내 어디에서도 임대 장비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분산배치를 추진하고 있고, 이번 협약으로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축산장비를 배치하여 접근성은 물론 기존 연천군 임대 장비와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연천축협은 덤프트럭 2대, 파종기 2대, 베일러와 랩핑기 등 총 6대의 축산장비를 연천군 농기계사업소에 배치, 연천지역 축산농가의 거리적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연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장비와 함께 시너지 효과로 축산농가 경영비 부담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오늘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장)는 지난 3월 26일 삼척가축시장(삼척시 미로면)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어미소는 농업인이 소유하여 계속 사육하게 하는 사업 방식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수혜농가에게 각각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83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삼척시의 경우 일곱 번째, 태백시의 경우 세 번째 릴레이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자체 사업을 통해서도 어려운 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해오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추가로 3농가(삼척시 2농가, 동해시 1농가)에게 각각 암송아지 1두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근수)는 지난 3월 21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축협경제상무·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협의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이해도 제고 및 개량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소개 ▲유전체 분석의 이해 및 활용 ▲NH하나로목장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경남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에는 8개 축협 1천232농가가 참여했으며, 농가에 대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무상 지원, 계획교배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근수 본부장은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을 통해 한우 농가의 기반을 다지는 것은 곧 지역축협 발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을 보다 널리 알리고, 나아가 한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3월 28 조합 장흥간이지점 대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후계세대 육성을 도모하고자 지원하는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대학생 학부모인 30여명의 조합원과 축협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재은 조합장은 “축산환경 및 한우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운 시기에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수 있는 농촌 후계세대 육성을 위하고자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조합원 자녀들이 굳건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우리 장흥축협에서도 조합원의 축산 소득을 창출하는데 있어서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3월 21일 영암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산냄새 확산방지와 친환경 축산현장 구현을 위해 ‘방취림 식재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전남본부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200여 그루의 묘목을 식재했으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전남농협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관내 43농가에 1만여 그루의 나무를 공급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이웃과 함께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축산농장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축사환경 개선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2023년도 전국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로 최우수상<사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139개 축협을 대상으로 한 축산육성부문에서 대상, 축산사업부문 업적평가 최우수상, 전국축협 축산종사자교육부문 최우수상, 전국 1천111개 농축협 리스크관리 최우수농협, NH농협 손해보험 연도대상, 전국농축협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7년 연속 클린뱅크 금 달성 등 8개 부문에서 1위를 하는 등 조합설립 54년 만에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결산 결과는 교육지원사업비 18억원 지원, 신용대손충당금 170%를 적립하고도 14억5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의 쉼 없는 경영혁신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조합설립 54년 만에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고, 임기 5년 동안 시상금만 약 3억6천만원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21세기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하는 글로벌리더 축협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는 지난 3월 19~20일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2024년 경기농협 연체감축 추진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국내외 경기 부진 및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여신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 상환 능력 악화 및 부동산시장 불투명으로 인한 채권 회수의 어려움 등으로 경기농협의 연체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연체율 증가 농·축협 54개소를 대상으로 연체감축 전략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농협은 올해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건전 여신관리가 필요하며,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여신 건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는 금융기관 평가의 척도인 만큼 대부계와 채권관리계만의 몫이 아닌 전 직원이 함께 해야 하는 농협의 생존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할 때이다. 연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농협은 2024년 연체 비율 감축을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매주 집중관리의 날을 목요일로 정하고 전사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기호성 높은 원료 엄선…특성맞게 가공 미생물·효소제·글루코사민 제제도 첨가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송아지 설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료원료별 소화율은 물론 소화기 내 통과속도까지 고려한 신제품 ‘하나로 어린송아지(후레이크)’<사진>사료를 출시했다. 한우 송아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송아지 설사로 인해 고생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송아지가 설사를 하면 사료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하면 탈수로 인해 폐사까지 진행될 수 있어 양축농가 입장에서는 매우 불안하고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출시한 신제품 ‘하나로 어린송아지(후레이크)’사료는 송아지가 좋아하는 원료를 선별 사용하여 기호성이 뛰어나고, 원료 특성에 맞는 각각의 가공처리를 통해 소화 속도 균형을 유지하여 사료를 다량 섭취한 개체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개체에게도 설사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펠릿가공 처리에도 사멸하지 않는 프로바이오틱스(미생물)와 열처리에도 높은 활성도를 유지하는 엔자임(효소제)을 사용하여 보다 건강한 밑소 성장을 유도하고, 글루코사민 제제 첨가를 통해 성장 초기 우수한 골격형성을 도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3월 20일 미래부연합사료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급육 평가대회 분담금 건과 이력제 협의회 연회비 인상 건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고급육 평가대회 축협 분담금은 조합장 협의회에서 1천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경인축협 이력제 협의회 연회비 인상 건은 축협별 50만원으로 10만원 증액키로 의결했다. 또, 임기 만료가 다가온 중앙회 대의원 선거에서 임한호 김포축협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 임영묵 이천축협장, 방희력 평택축협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장이 선출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도시형 농축협의 준조합원 제도에 있어 현 주소·거소 이외에 사업장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앙회에 건의했다. 또 “직원 채용 시 조합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중앙회의 채용으로 퇴사율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 채용 시 조합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조합 측 면접관을 확대하고 기능직 채용 기준을 완화(경력 기간 등)해 줄 것 등 신규 공채 및 기능직 채용 시, 조합 권한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장)는 지난 3월 27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회의<사진>를 갖고 협의회 임원 선출, 중앙회 대의원 선출, 직원 인사교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에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거 없이 조합장들의 추대로 선출된 한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축협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조합장 여러분들의 손발이 되어 열심히 뛰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출에서는 김영래 조합장(강진완도축협), 김재은 조합장(장흥축협), 김종암 조합장(고흥축협), 최정범 조합장(구례축협), 고광현 조합장(장성축협), 나상필 조합장(나주축협)과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당연직 대의원인 한종회 조합장(해남진도축협) 등 7명이 선출됐다. 조합간 직원 인사교류는 오는 19일까지 인사교류 요청서를 제출하고, 인사교류 천거일은 5월 1일로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사료안정화기금 도입, 사료가격 연동제 제도 마련, 목초종자 및 축산기자재 공동구매를 제안했다. 조합장들은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사료안정화기금을 도입하고 이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각 지역별로 현지 조합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신화식 조합장은 “낙농산업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말하고, “충북낙협이 출범한 지 20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조합원이 줄면서 출자금 또한 줄어들어 지속적인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정기총회 때 대의원들이 전환출자를 의결, 조합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교육지원사업에서도 조합원들이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 신축 예정인 TMR공장이 연말쯤 준공되면 저렴하고 질 좋은 TMR 사료를 조합원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 조합장은 “검토 중에 있는 A2우유 유전체 검사를 실시해 착유우 및 육성우 개체의 A2유전체 보유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올해는 충북낙협이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이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전이용대회가 2분기에 예정되어 있고, 후계 축산인 육성을 위한 사양관리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충북낙협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이 필수적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조합사업 설명회 및 운영공개<사진>를 실시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조합사업 설명회는 제42기 결산보고이자 100년 축협의 미래를 다지기 위한 초석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2023년도는 당기순이익 17억1천400만원으로 계획대비 132%를 달성하여 총 18.1%인 16억3천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고 밝혔다. 구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총 자산 3천600억원으로 예수금은 2천억원을 돌파했으며, 2023년 5월에 계통사료 7만톤 판매 달성탑을 수상했고, 금년 3월말이면 8만톤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 조합장은 또한 “축종별 조합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항상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 열린 조합으로 만들겠다”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이날 지현구 경제지도 본부장은 2023년도 사업 보고와 2024년도 집중 추진사업으로 청년조합원 육성사업, 조사료 운반사업, 양봉 화분창고 신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