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무이자자금 10억·과장 특별승진 혜택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축산육성대상<사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산육성대상은 전국 139개 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로 바람직한 롤 모델 구현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써 영암축협은 영예의 1위로 대상을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수상 받았다. 영암축협은 배합사료, 가축시장, 계통출하, 축산컨설팅, 생축사업, TMF사료공장 인수 운영 등 다양한 경제사업과 더불어 신용사업과의 조화로운 운영으로 조합원 농가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하여왔고, 그 결과 매년 꾸준히 성장하여 다른 농축협이 경영혁신을 벤치마킹하는 최우수축협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에는 전국농축협 종합업적평가 4회 최우수상, 전국축협 축산사업 업적평가 최우수상, 축산종사자교육 최우수상, 전국농축협 리스크관리 최우수상,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7년 연속 클린뱅크 금 달성 등 8관왕을 하면서 최근 5년간 누적시상금 3억6천만원, 과장 6명 특별승진 등 조합설립 54년 만에 최고의 실적을 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과 홍천군 대평마을 공동퇴비사(회장 이진영)은 지난 3월 28일 홍천군 대평체험관에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가졌다. 대평마을 공동퇴비사는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1리 주민들이 공동주체가 되어 만든 시설로 축산농가들의 자연순환농업 진흥과 퇴비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번에 공동퇴비사 시설설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대평마을과 홍천축협 및 행정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홍천군 경제진흥국 김완수 국장은 “민간 자본으로 훌륭한 사업을 추진한 대평마을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문길 조합장은 “대평마을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자연순환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축분뇨 교반사업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행사를 통해 홍천축협과 대평마을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 의식의 가치를 더욱 알리기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전문양돈인 육성을 위한 담금질을 더욱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올해 양돈종합 교육 프로그램인 부경양돈대학을 신설, 지난 3월 27일 오리엔테이션<사진>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4년 신설된 부경양돈대학은 양돈현장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보다 완벽히 습득시키고자 이론, 실무, 체험, 견학 등 여러 과정을 통합 구성하고 있으며 교육기간 중에는 피그스토리 및 산수유양돈 교육농장 등의 입소교육도 포함하고 있어 보다 현장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부경양돈농협은 부경양돈대학이 심화 교육인 만큼 맨토와 맨티 간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수의 교육생들로 구성해 전문성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첫해 교육에는 10명의 조합원 및 그의 가족들이 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1년여간 계획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양돈인으로서의 내공을 갖춰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경양돈농협 측은 “최근 양돈농가들은 고비용 저돈가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부경양돈대학은 향후 집중적으로 농장을 경영할 후계양돈인 또는 경력 양돈인의 농장 경쟁력을 향상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가 지난 3월 27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사진>에서 축산물 부문 4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품질·기능·디자인·마케팅·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적이며 차별화한 명품 브랜드를 발굴해 심사하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에 ‘제주도니’는 4년 연속 수상한 가운데 축산물 부문에서 연속 수상은 유일한 기업으로 뽑혀 그 의미가 크다. 제주양돈농협 브랜드 ‘제주도니’는 천혜의 환경 제주에서 자란 돼지로 제주양돈농협의 철저한 관리와 HACCP 등 위생안전을 기본으로 최첨단 도축과 가공시설을 거쳐 원스톱 시스템으로 생산된 명품 돼지고기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 뽑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수출사업을 재개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헤쳐나갈 부분들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3월 28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입학 축하금 전달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수원축협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학 자녀에 대해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입학축하금 전달식에는 38명의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9천만원을 지원했다. 고등학교입학자녀 12명에게 100만원씩 1천200만원과 대학교입학자녀 26명에게 300만원씩 7천800만원등 총 9천만원을 전달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에게 입학 축하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수원축협은 조합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조합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육아용품과 생활용품비로 1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인구절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의 평생 출산율이 0.6대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소멸 위기에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아산축협은 올해 조합원 복지증진과 출산장려 방안의 하나로 조합원이 자녀를 출산할 경우 육아용품 및 생활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사진>하고 있다. 아산축협은 육아용품 지원사업으로 조합원이 육아비용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출생하는 농촌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촌사회의 저출산 문제는 농·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미래 나라의 존재마저 걱정하게 하는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사회 각층이 더욱 큰 관심을 기울여야만 하는 부분이다. 천해수 조합장은 “젊은 축산인들에게 육아 비용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육아를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출산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며 “축하금은 교육지원사업과 하나로마트 사업의 연계를 통해 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명품 충남한우 육성의 기반이 될 도내 최초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가축경매 시장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축협은 지난 3월 27일 예산군 오가면 현지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 및 기관단체장과 농가를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884-1번지에 신축 준공된 예산축협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은 보조 및 자부담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7천300만원이 투입되어 부지 4천632평, 건축면적 924평, 계류두수 344의 최첨단 가축전자 경매시스템 및 기계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예산축협은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송아지가 거래됨으로써 경매가 활성화돼 농가 수익이 보장되고, 기존 수기 장부 대신 스마트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예산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의 개장은 가축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운영하는 가축경매시장이 ‘스마트 가축시장’으로 재탄생했다. 횡성축협은 지난 4일 ‘횡성축협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식’을 열고 첫 경매를 실시 <사진>했다. 횡성축협 스마트 가축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으며 지원금(횡성군, 농협중앙회)과 자부담(횡성축협) 등 총 1억6천여만원이 투입되어 완성됐다. 스마트 가축시장은 현장 방문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경매에 참가할 수 있어 거래 활성화를 통한 축산 농가의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거래 가격 등 모든 정보가 전산으로 관리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출장우의 기본정보를 포함해 백신, 혈통, 유전능력 등의 정보를 모두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보다 간편해진 이용 방법으로 축산농가의 편의성이 증대되어 기쁘다”며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어 농가의 축산활동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협동조합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축산장비(농기계) 임대 편의 도모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3월 28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축산농가 농기계 임대 편의를 위한 연천군과 파주연천축협 업무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파주연천축협 축산작업 장비를 배치하여 신속하게 농가에 임대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상생 협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들이 관내 어디에서도 임대 장비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분산배치를 추진하고 있고, 이번 협약으로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축산장비를 배치하여 접근성은 물론 기존 연천군 임대 장비와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연천축협은 덤프트럭 2대, 파종기 2대, 베일러와 랩핑기 등 총 6대의 축산장비를 연천군 농기계사업소에 배치, 연천지역 축산농가의 거리적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연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장비와 함께 시너지 효과로 축산농가 경영비 부담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오늘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장)는 지난 3월 26일 삼척가축시장(삼척시 미로면)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어미소는 농업인이 소유하여 계속 사육하게 하는 사업 방식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수혜농가에게 각각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83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삼척시의 경우 일곱 번째, 태백시의 경우 세 번째 릴레이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자체 사업을 통해서도 어려운 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해오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추가로 3농가(삼척시 2농가, 동해시 1농가)에게 각각 암송아지 1두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근수)는 지난 3월 21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축협경제상무·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협의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이해도 제고 및 개량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소개 ▲유전체 분석의 이해 및 활용 ▲NH하나로목장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경남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에는 8개 축협 1천232농가가 참여했으며, 농가에 대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무상 지원, 계획교배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근수 본부장은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을 통해 한우 농가의 기반을 다지는 것은 곧 지역축협 발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을 보다 널리 알리고, 나아가 한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3월 28 조합 장흥간이지점 대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후계세대 육성을 도모하고자 지원하는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대학생 학부모인 30여명의 조합원과 축협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재은 조합장은 “축산환경 및 한우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운 시기에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수 있는 농촌 후계세대 육성을 위하고자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조합원 자녀들이 굳건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우리 장흥축협에서도 조합원의 축산 소득을 창출하는데 있어서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