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21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축산 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조합장, 손이옥 농협양구군지부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주재용)는 지난 15일 함양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례월례회 및 한돈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이재식 부경양돈농협장과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장, 강광식 도동물방역과장, 김창진 군농축산과장이 함께해 한돈산업이 가진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주재용 협의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유종의 미를 잘 거두시길 바란다”며 “다 함께 힘을 모아 한돈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도지회 측은 중앙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회원 수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한 경남도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중국에서 발생된 구제역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방안과 ASF 발생상황과 대책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지부장들의 방역의식을 고취시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출범 7년 새 대한민국 명품한우 위상 공고히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인제축협·고성축협·속초양양축협·강릉축협·동해삼척태백축협)과 1천700여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대표 지정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문 종합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해 지난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크게 공급관리, 품질관리, 브랜드관리, 위생안전관리 4가지 항목을 농장 사육단계부터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 생산 전 과정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까다로운 현지실사를 통한 평가로 대한민국 축산물 관련 경진대회 중 가장 신뢰도가 높고 공신력이 크다. 강원한우는 지난 2016년 8월 출범 이후 생산기반확대, 위생안전관리 강화, 친환경인증 농가 확대, 직영육가공장 설립, 대형마트 입점 등 각종 브랜드 사업 확대로 수익성, 성장성, 규모화 등의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그 결과, 강원한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축산물브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도본부장 곽학구)는 지난 8일 ESG 경영실천을 위해 충북 관할지역 증평 보강천변 및 미루나무숲 공원 일대에서 착한줍깅 캠페인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갖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했다. 줍깅은 걷거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하며, 이날 도본부 및 전화예찰센터 22명의 직원들은 환경보호 캠페인 문구를 새긴 어깨띠를 착용, 하천변과 공원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수거<사진>, 지역주민들의 응원을 받았다. 충북도본부 정인호 사무국장은 “이번 착한줍깅 캠페인은 직원들의 심신완화를 위한 걷기와 환경보호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지역주민 및 직원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2024년도 종축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사진>를 통해 심의·결정된 2024년도 축종별 종축 공급가격은 한우 및 제주마의 경우 지역축협 가축시장을 통한 위탁 경매로 결정한다. 제주마의 경우 입찰 기초가격은 작년과 같은 ▲자마 70만원 ▲육성마 120만원 ▲성마 150만원을 유지했으나, 입찰 상한가격은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작년보다 10% 경감된 ▲자마 360만원 ▲육성마 및 성마 450만원으로 결정했다. 씨돼지(종돈)는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원을 합한 가격을, 수컷인 경우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원을 합한 가격으로 결정했으며, 돼지 액상정액은 전년도과 동일한 팩당 8천원으로 결정됐다. 재래가축의 경우 제주흑돼지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만원, 연구용 10만원이며, 재래닭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으로 결정했다. 김대철 제주도 축산진흥원장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과 액상정액을 농가에 공급해 농가소득을 늘리고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해소해 양축농가가 꿈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농가, 가공·유통·판매업체 등 대상 총 200억원 전남도는 환경친화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4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사업비 200억원을 연리 1%로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30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원이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 6억원이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인증 농가,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판매장 개설자 등이다. 신규 축산 농가의 경우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해썹 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4년에는 ▲탄소중립 시설 ▲축사 활용 신재생에너지발전시설 ▲저탄소축산물 인증 농가에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산란계 케이지 사육면적 기준 강화에 따른 케이지 교체 산란계농가는 우선 지원토록 지침을 개정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사업 대상자 및 사업비는 2024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대책본부 가동…고강도 방역체제 돌입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일대에서 포획된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지난 4일 전남 고흥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동일 유전형의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됨에 따라 경기도가 AI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 것. 이에 따라 경기도는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와 함께 도는 기존 가금농가 전담관제, 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운영,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고위험지역 특별관리,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에 더해 1일부터 가금농가 방사사육 금지명령을 긴급 발령했다. 또,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매주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일부터 도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위험 축종(오리)에 대한 긴급예찰과 정밀검사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이상 가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가금농장에서는 축사 내 출입 시 신발 갈아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이종희)는 지난 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 아동복지기금 100만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500만원, 총 1천100만원을 기탁<사진> 했다. 이종희 지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인건비와 사료값 등 생산비 증가로 경영이 어려운 농축산인들에게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어려운 사회 소외계층과 농축산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에 감사를 표하며, 전달받은 성금과 기탁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경매단계에 이어 지난 11월부터 김해축협 하나로마트에 유통되는 소 개체 전수에 대한 등심 영상 정보를 제공하면서 한우 소비 활성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소 등심영상촬영장비(KBM3)를 활용해 6월부터 한우 농가 및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 전광판 게시로 유통단계의 경매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11월 29일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과 김해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판매단계 영상정보 제공서비스를 실시했다. 제공 내용은 김해축협 하나로마트에 유통되는 소에 대한 등심 영상, 등심크기, 근내지방도, 육색, 성숙도와 같은 등급판정 결과 및 사육지, 월령 등 이력정보이다. 이러한 시도는 축산물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영양과 맛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구매지표로 제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승곤 지원장은 “축산농가의 수익 증대와 축산물 유통 활성화, 축산물 소비문화 다각화를 위해 필요한 등심 영상 정보가 판매단계까지 확대되어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까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축평원이 선도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참여농가 1++ 10%p·A등급 출현율 7%p ↑ 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 사업’ 최종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컨설팅 참여농가, 관할축협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성과와 농가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사업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경기 북부 소규모 한우농가 중 출하성적은 미흡하지만 개선 의지가 높은 33개 농가를 선발해 한우 유전능력 평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 유전능력 평가 컨설팅은 한우 모근을 채취해 육량, 육질 등 개체별 경제형질을 분석하고 사양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양 기관이 협력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축평원에서 운영 중인 ‘농가 유형 분석 모델(KAPE-TI)’을 활용, 농가의 등급·이력, 정액 정보, 경제형질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후 적합한 사양 지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사업 참여 농가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우량암소 진단과 번식, 비육 선택기준 제공, KPN(보증씨수소 고유번호) 최적 매칭, 거세우의 사육 지속 여부 등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총 428억 투입…일일 200톤 처리 규모로 충북 보은군은 지난 11월 28일 보은군 축산농가들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의 후보지로 장안면 오창2리를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부지 선정 과정에서 이뤄졌다. 보은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를 모색하던 중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월 26일 공개 후보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장안면 오창2리, 탄부면 평각1리, 탄부면 석화리 등 3개 마을이 신청 접수를 해 지난 9월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지만 회의 결과에서는 심의가 보류됐었다. 이후 추가 조사와 보완 과정을 거쳐 11월 23일 장안면 오창2리가 최종 선정됐다. 오창2리는 현재 개인이 운영하는 퇴비공장으로 인한 마을 주민들의 냄새 피해가 있는 상황으로, 주민들은 냄새 저감을 위한 최신식 퇴비화 시설 유치를 희망하고 있었다. 이 마을은 인근 마을의 동의를 얻어 분뇨운반차로 인한 민원 발생 가능성이 낮으며, 부지 확장 여건이 좋아 선정됐다. 다른 마을의 경우 반대 민원이 심각해 사업 추진 시 어려움이 예상됐다. 보은군은 선정된 마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올해부터 3년간 총 375곳 우수업체 인증관리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축산기업중앙회 서울특별시지회와 함께 지난 11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 우리 동네 모범정육점’ 인증심사<사진>를 진행했다. 서울시와 축산기업중앙회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모범업소를 선별해 인증하기 위해 ‘우리 동네 모범정육점 인증제’를 도입했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75곳의 우수업체를 인증·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인증심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이 심사원으로 참여하여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신청업체에 대해 판매장 내 위생 위해요소 여부 및 관리상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심사 기준에 따른 현장 인증심사를 지원했다. 축평원 서울지원과 축산기업중앙회 서울특별시지회는 올 3월부터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찾아가 판매장 위생 상태 및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등에 대한 합동점검·교육을 실시했으며, 축산물판매업 신규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 유통 기반 마련에 힘써오고 있다. 축평원 서울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