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5일 대전역에서 ‘질병진단기술 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질병 진단 및 수의법의학 현황, 애로사항,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간 자문위원회는 산업동물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최근 반려동물 산업 성장과 이에 따른 수의법의학 검사 증가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산업동물 분야와 반려동물‧수의법의학 분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산업동물 분야에서는 △소바이러스성설사(BVD) 지속감염우 진단 및 대응책 마련 △유행 예상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제작 및 배포 시스템 구축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가축‧야생동물 유행질병 현황 공유 강화 등을 자문했다. 정승교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도 검역본부는 축산현장, 동물병원, 학계, 유관기관 질병진단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표준질병 진단 기관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회장 최강석·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부산 송도에서 ‘2026년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민·관·학 원헬스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정부·학계·유관기관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요시히로 사코다(Yoshihiro Sakoda) 일본 홋카이도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통해 ‘동물-사람 접점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진화, 감시 및 원헬스 대비’를 주제로 국제 발생 동향과 향후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세션에서는 인수공통감염병(Zoonotic disease)의 현장 진단과 감시체계, 국내 가금·야생조류·포유류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감시,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 백신 개발과 대응 계획 등을 다뤘다. 이밖에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감염 재조명과 국내·외 신증후군출혈열 발생 동향, 에볼라·마버그 등 고위험 바이러스성 출혈열 현황이 소개됐다. 또한 반려동물에서의 항생제 내성 감시 현황과 원헬스 관점에서의 전파 가능성도 살폈다. 특히 항생제 내성 관리의 국내·외 동향, 원헬스를 구현할 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의사 대상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홍보 포스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와 협력해 수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안전 사용과 취급 관리 교육·홍보를 집중 추진한다. 최근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동물병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4월 대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의사 면허 연수교육 등에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 취급관리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홍보 포스터를 공동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외에도 실무 중심으로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및 취급 시 유의사항 ▲마약류 관련 법령 및 안전관리 제도 ▲동물 사용 마약류 안전사용기준 ▲주요 행정처분 사례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군부대 교육 동영상을 별도 제작하는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동물진료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의료용 마약류의 철저한 관리와 오남용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본부 ‘역학조사관 워크숍’, AI 활용 데이터 분석 현장 소통·민관 협업·과학분석 '복잡·다양 질병대응'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는 가축질병 발생에 능동대응, 과학적·체계적 역학조사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0~11일 대구에 있는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2026년 역학조사관 워크숍’을 열고, 역학조사 역량 강화에 힘썼다. 역학조사관은 질병 발생 현장에서 유입원인을 찾고 전파경로를 추적해 질병 확산과 재발을 막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지난 2019년 역학조사관 제도가 도입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역학조사관, 시도역학조사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손정영 한국강사교육협회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역학조사 실무’, 심목민 에듀테이너 ‘현장 스트레스 회복과 조직활력 향상’, 정소진 한국강사교육협회 강사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소통전략과 갈등관리’ 등 특강이 진행됐다. 아울러 ‘역학조사관 교육 추진사항’, ‘AI 역학조사 데이터 분석’,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역학조사 분석’ 발표를 통해 역학조사 현황·결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2개 과제로 나뉘어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명절 이후에는 소비가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외식·정육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면서도, 대형마트에서는 추석 명절 대비 준비 수요가 활발하고, 할인행사 수요도 원활하다고 설명했다. 정육류 중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 할인행사, 유통 수요가 개선됐지만, 후지는 원료육 오퍼가격 하락, 2차 가공 원료육 수요 저조 등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갈비는 본격적인 명절수요가 생겨났다고 밝혔다. 수입육에 대해서는 구이류 중 냉장육의 경우 운송문제에 따라 공급이 불안정하고, 냉동삼겹살은 과다공급으로 인해 재고부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추석 명절 이후, 농할쿠폰 지원 종료와 함께 소비자가격이 큰폭 상승,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9월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kg당 6천600원~6천700원(제주제외)에서 형성될 것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10일 세종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동물의료 말살정책 저지’ 기자회견을 열고, 개별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를 반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수의사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협의회장 이승근)를 주축으로 전국 시·도수의사회장,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 주요 학회 등이 참석했다. 회견에서는 동물병원 진료비용 정보를 개별 동물병원 단위까지 확대·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현재 입법예고 중인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우연철 회장은 “수의계가 반대하는 것은 정보 공개 자체가 아니다. 자가진료, 동물용의약품 무분별 유통 등 정상적 동물의료 체계를 가로막는 구조적 선결과제를 외면한 채 규제부터 시행하는 것이 방식이 문제다. 더욱이 규제 직접 대상자인 수의계와 사전협의없이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고 반발했다. 이승근 협의회장은 “동물 상태, 진료 난이도, 의료인력, 시설·장비, 검사, 처치 방식 등에 따라 동물진료 내용괴 비용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료항목, 행위 등 충분한 표준화없이 개별 동물병원 단위로 가격정보를 공개할 경우, 동물병원을 단순 가격경쟁으
[축산신문 김영길기자]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손성일)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마침표(이사장 이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은퇴 국가봉사동물의 병원 치료에 힘을 합치기로 합의했다. 현재 국내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국가봉사견은 1천106마리다. 해마다 약 150마리가 은퇴한다. 그러나 은퇴 후 새 가정을 찾는 비율은 약 22%에 불과하다. 은퇴 봉사동물의 입양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노령화에 따른 막대한 ‘의료비 부담’이다. 경기도수의사회의 이번 의료 지원망 확대는 은퇴 봉사동물의 입양 활성화에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일 회장은 “경기도수의사회가 앞장서 지역 중대형 동물병원 10개소 이상과 뜻을 모았다. 은퇴 봉사동물들이 퇴임 후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 백신적용 영토 확대 '효능 극대화' 고객지원 프로그램 제공 '신속·정확 접종 이끌어'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지난 8일 대전에 있는 호텔인터시티에서 ‘피내용 무침접종, 현장이 말하다’ 세미나를 열고, 동물용백신 유럽 접종 트렌드, 국내 접종 성공 사례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헨드릭 니헨호프(Hendrik Nienhoff) 독일 양돈수의사는 “무침 접종은 편리할 뿐 아니라 위생적이다. 주사침을 통한 질병 전파를 막는 효과도 크다. 특히 무침 피내 접종은 강력한 세포성 면역을 유도하는 등 백신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럽에서는 써코바이러스 백신, PRRS 백신 등으로 무침 피내접종이 확대되고 있다. 돼지에서는 주사 스트레스 방지, 사료섭취량 미감소, 농장에는 작업 효율, 인건비 절감 등을 이끌어내고 있다. 돈군 건강, 농장 수익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문영철 코브콕 원장은 “임상질병, 감염지표, 유전적 진단, 접종편의 등으로 써코·마이코 백신 선택기준이 변화돼 왔다. 현 시점에서는 교차방어 능력 검증, 농장 마이코 문제, 동물복지·작업편의, 질병전파 방지, 접종방식 등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의료 말살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지난 2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한 ‘동물의료 말살정책 저지 투쟁 선포식’에는 수의사를 비롯 수의과대학생, 동물보건사, 동물보호단체 등 3천여명이 운집, 동물병원 진료비·진료기록 공개 의무화를 즉각 철회하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수의계는 동물용의약품 오·남용, 자가진료 등 근본적 제도 개선없이 진료비·진료기록 공개를 의무할 경우, 수의사 면허 전문성, 동물의료 시스템이 무너질 것이라며,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북대 동물질병진단센터 분석, 암모니아·총아민·황화수소 동시 감소 소 제품 ‘올리고케어’도 냄새감소 '탁월'...저탄소 축산 후속 검증 추진 팜텍(대표 강석상)이 개발하고, 솔벳(대표 김규욱)이 국내 공급하고 있는 양돈 기능성 복합제 ‘돼지생각(For Pig)’이 돼지 분변 냄새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축산환경 개선과 저탄소 축산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돼지생각’은 유기산, 아미노산, 고함량 사포닌, 기능성 생균 복합기술이 적용돼 있는 양돈용 사료첨가제다. 제조사 팜텍의 축산 영양·발효 기술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솔벳은 전북대 동물질병진단센터에 의뢰, 양돈용 ‘돼지생각’과 소용 ‘올리고케어’ 급여 후 암모니아(NH3)·총아민·황화수소(H2S) 등 분변 내 냄새 관련 물질 변화를 분석했다. 이번 실험은 돼지·소 제품 급여군 각각 5마리, 대조군 각각 5마리 등으로 구성했다. 실험에서는 암모니아, 총아민, 황화수소 등 분변 내 냄새 관련 물질과 주요 단쇄지방산(SCFA), 젖산 농도를 비교했다. 결과, 돼지 ‘돼지생각’ 급여군에서는 암모니아가 대조군 52.60ppm에서 15.50ppm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5일 경기 용인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강아지들이 사는 집’에서 유기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사내 봉사단체인 ‘가치그린봉사단’ 활동 일환이다. 임직원과 가족 22명, 대학생 브랜드 서포터즈 11명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한 팀을 구성, 세대와 소속을 넘어 반려동물 복지에 공감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자사의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 기생충 구제제 ‘데피니트액(DEFINITE Solution)’을 보호소에 후원,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건강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나승식 녹십자수의약품 대표는 “동물용의약품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곧 사람과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는 원헬스 철학 아래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엄길운)는 지난 3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바이오라이트(대표 박미정)와 ‘건강한 엄마돼지 만들기’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돈 임상 현장의 전문성과 산업계의 기술·운영 역량을 연계해 모돈의 건강관리와 동물복지 방안을 모색하려는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모돈 건강관리와 동물복지에 관한 △정보 교류 △양돈농가 대상 교육·홍보 △관리모델 발굴 △현장 의견 수렴 △파트너 농장 또는 시범 적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활용되는 바이오라이트 ‘포토니아’는 가시광선 영역의 극미약광을 비침습적으로 전달해 동물의 건강관리를 돕는 동물용의료기기다. 다만, 협약이 특정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한국돼지수의사회의 추천·인증 또는 효과 보증을 의미하지 않는다. 양측은 향후 공동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농장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