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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당진축협(조합장 김창수)은 당진시축산단체협의회 및 8개 축종별 당진시지부와 당진시 가축분뇨공공자원화시설(바이오가스) 협약식<사진>을 체결하고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 당진축협은 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김창수 조합장과 이증영 당진시 축산단체협의회 회장 및 8개 축산단체 당진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가축분뇨공공자원화시설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진시 가축분뇨공공자원화시설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당진시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각종 예상되는 문제를 극복하고 축산인의 관심과 협조로 본 사업을 완성해서 당진축산업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당진시 가축분뇨공공자원화시설은 당진시가 관심을 갖는 사업으로 김창수 조합장 취임 이후 당진시의 제안과 협조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 이 지역 어기구 의원과 축산단체장간의 간담회를 열어 국회차원에서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가축분뇨공공자원화시설은 일일 처리규모 200톤 규모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다. 당진축협과 축산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