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지역 조식지원 학생 155명에게 ‘용가리선물세트’를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하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침머꼬’의 일환으로,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진행됐다.
‘아침머꼬’는 익산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초등학생들에게 매일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하림의 조식지원 프로그램이다. 하림은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월드비전과 익산교육지원청이 협력 파트너로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아동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3월에도 익산지역 이리초, 익산초, 이리부천초 등 세 곳에 총 2천760만 원의 조식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액은 약 1억 8천700만 원에 달한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과 월드비전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꾸러미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어린이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하림피오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 연말 희망 나눔 캠페인, 사랑의 헌혈, 군 장병 위문품 후원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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