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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주사 접종, 무침으로 효율 UP > <무침주사기 열전> 트리언인터내셔널 ‘펄스50’·‘펄스250’

가스압력 방식…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주사 혁신'

김영길 기자  2025.05.08 09: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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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다양 용량 선택, 근육·피내·피하 접종 가능…이상육 감소 효과 뚜렷

백신·항생제·영양제 등에 활용…AS·순회교육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

 

트리언인터내셔널(대표 장기은)이 내놓고 있는 ‘펄스50(Pulse50)’과 ‘펄스250(Pulse250)’은 가스압력 방식 무침주사기다.
미국 펄스사에서 생산한다. 무침주사시스템, 하드케이스 1개, 소형가스통 2개, 대형가스통 1개, 기타 악세사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펄스50’은 0.1ml~0.5ml, ‘펄스250’은 0.5ml~2.5ml용이다. ‘펄스 무침주사기’는 이렇게 용량(Dose)에 따라 선택(0.1ml~0.5ml, 0.5ml~2.5ml)해 오차없이 정량 투여하게 된다.
특히 활용도가 높다. 근육, 피내, 피하 접종이 모두 가능하다. 아울러 백신, 항생제, 영양제 등 모든 주사제에 사용할 수 있다
‘펄스 무침주사기’에는 첨단기술이 가득 녹아있다.
주사바늘 대신, 제트-분사(Jet-Inj) 시스템으로 고압분사해 동물 피부에 약품을 주입하는 것이 기본 원리다.
여기에 수많은 연구 끝에 품종·연령별 피부 두께, 수성·유성·현탹액 물성 등에 맞게 정확하면서도 일관성있는 주입분사를 이끌어냈다.
실제 바늘주사·연속주사기 투여량 허용 오차범위는 5%이지만, ‘펄스 무침주사기’ 허용 오차범위는 0.25%에 불과하다.
더욱이 ‘펄스 무침주사기’에 적용되고 있는 가스압력 방식은 압력해제 방식으로 항상 일정 압력을 유지토록 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주입압력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돼지의 경우 자돈, 육성돈, 모돈에 이르는 전구간에 쓸 수 있게 됐다. ‘펄스250’은 축우에도 사용 가능하다.
‘펄스 무침주사기’는 주사 스트레스를 확 줄여준다.
경상대 수의과대학에서는 ‘펄스 무침주사기’를 이용해 돼지에 구제역백신을 접종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 지표인 코티솔이 바늘주사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 증체 효과는 컸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는 써코·마이코 백신에 대한 상동성 실험을 실시한 뒤, 무침주사기 효능·효과를 제시했다.
수많은 현장적용에서는 이상육 발생률이 80% 이상 뚝 떨어졌다.
예를 들어 충남 예산에 있는 한 양돈장은 ‘펄스 무침주사기’를 사용해 6개월 동안 약 1천만원 경제적 손실을 막아냈다.
트리언인터내셔널은 현장지원팀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AS, 정기적인 지역순회 교육 등을 실시, ‘펄스 무침주사기’ 편의를 돕고 있다.
장기은 대표는 “편리성 뿐 아니라 생산성, 비용절감, 그리고 친환경, 동불복지 등 무침주사기 장점은 참 많다.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공급, 축산농가 수익증대와 한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