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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사료 공급…양축농가 실익 기여”

수원축협사료, 제4회 운영협의회 개최
“참여조합 관심과 전이용 노력이 핵심”

■수원=김길호 기자  2025.05.08 13: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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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조합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4월 29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4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사료사업의 당면 현안과 운영 실적을 공유했다.
수원축협사료 운영협의회는 경기·충청지역 15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료 생산·판매 목표 36만톤 가운데 3월 말 기준 7만6천486톤을 달성해, 연간 목표 대비 21.2%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제품 순매출액은 1천863억1천600만원으로 목표 대비 21.0%, 당기순이익은 3억2천100만원을 달성했다.
축종별 사료 판매 현황은 △비육사료 3만8천130톤(49.9%) △양돈사료 1만4천208톤(18.6%) △기타사료 1만1천224톤(14.7%) △낙농사료 5천377톤(7.0%) △양계사료 7천547톤(9.9%)으로 나타났다. 판매처별로는 △축협 5만7천837톤(75.6%) △OEM 1만1천211톤(14.7%) △농협 2천507톤(3.3%)으로 집계됐다.
사료 형태별로는 △후레이크 사료 3만6천880톤(48.2%) △가루사료 2만3천6톤(30.1%) △펠렛사료 1만3천858톤(18.1%) △크럼블사료 1천633톤(2.1%)이었으며, 포장 방식은 벌크사료 4만7천411톤(62.0%), 지대사료 2만9천75톤(38.0%)으로 집계됐다.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환율이 최고치인 1천470원에 원료를 구매했던 시기가 5월 말까지 이어져 공장 경영의 부담이 크다”며 “참여조합들의 관심과 전이용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축협사료는 고품질 사료 공급을 통해 양축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친환경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사료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