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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경영안정 최우선

인터뷰/ 홍성권 옥천영동축협 초대조합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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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이 찾고 싶은 조합, 농촌의 희망을 제시하는 조합이 되도록 평소의 소신을 지역 축산발전에 쏟아 부어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최근 옥천영동신설합병축협 초대조합장에 취임한 홍성권조합장은 두 개의 축협이 하나가 된만큼 서로 지역간의 화합을 통해 축산발전을 이끌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조합장은 양조합이 합병을 할 수밖에 없던 것이 결국 부실채권때문인 만큼 과감한 부실채권 정리해 조합 경영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원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경제 유통사업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토록하며 수익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겠다는 홍조합장은 불요불급한 고정자산을 합리적으로 정리하고 직원들의 자질 향상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능력을 최대한 끌어 내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홍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신용사업은 경쟁력이 한계점에 도달한 만큼 고객들의 신용등급에 의한 금리 차등화 적용을 통해 나름대로 경쟁력을 확보해 조합발전을 이끌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홍조합장은 조합의 임원진들에게 조합경영에 있어 사업별 분과 활동을 맡겨 책임경영을 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임 임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운영평가단을 편성, 평가단에서 조합사업에 많은 의견을 제시할수 있도록하여 항상 조합원과 함께 하는 조합을 만들어 갈것이라고 말했다.
홍조합장은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이같은 일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것이며 특히 이를 위해 많은 조합원들의 하나가 되어 옥천영동축협의 미래를 여는데 동참해주어야 한다며 옥천영동지역 축산발전에 꼭 필요한 축협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영동=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