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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 골든클린뱅크 선정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20 11: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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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조합장 이치우)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골드 클린뱅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합은 2001년도 예금자부분보호제의 시행을 앞두고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고객의 금융기관 선택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31일자로 클린뱅크에 선정된지 3개월만에 골든클린뱅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최근 지역축협들이 대손충당금을 비롯한 각종 충당금 적립에 불똥이 떨어진 가운데 안양축협은 전국 축협 192개 가운데 선정되어 그의미가 더욱 크다.
농협중앙회는 현재 클린뱅크, 골든클린뱅크, 슈퍼클린뱅크를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선정, 시상 및 포상을 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연체비율이 3.0%미만과 4.5%미만, 6.0%미만에 따라 나누어 지며, 무수익비율은 2.0%미만, 3.0%미만, 4.5%미만, 신용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100%이상이며 예대비율은 50%이상으로서 슈퍼클린뱅크와 골든클린뱅크, 클린뱅크로 나누어 회원조합의 여신건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중 안양축협은 연체비율이 4.09%, 무수익비율은 1.96%, 신용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132%, 예대비율이 83.7%로서 골든클린뱅크 선정요건에 해당되어 선정됐다.
지난 11일 현재 연체 및 무수익여신비율만 적용하였을 경우 선정가능한 조합중 농협중앙회가 발표한 대상사무소는 슈퍼클린뱅크가 36곳, 골든클린뱅크가 57개, 클린뱅크가 98개로 총 191개중 회원축협은 안양축협 1곳 뿐이다.
이치우조합장은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안전한 금융기관임을 대외적으로 홍보해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전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