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5월까지 우리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수출된 동물은 모두 1천2백86건 26만3천6백7마리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로는 3%, 수량으로는 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입된 동물은 5천1백69건, 28만7천7백마리(꿀벌제외)로 건수로는 1백73%, 물량으로는 13% 증가했다. 이와함께 축산물 수출은 올들어 5월까지 3천9백22건, 3만5천1백84톤(기타 품목 제외)으로 전년동기 대비 건수에서는 30%, 수량에서 1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축산물은 3만4천5백9건, 88만8천9백51톤(기타 품목 제외)으로 건수에서는 52%, 물량에서는 1백25%가 증가했다.<표참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밝힌 올 5월말 현재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동물의 경우 병아리가 15회에 걸쳐 22만5천2백64마리가 수출돼 가장 많은 수출량을 보였으며, 개 1천2백87마리, 고양이 1백25마리가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와 돼지도 각각 1백두, 91두가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입동물은 종계가 9회에 걸쳐 18만9천8백35마리가 수입됐으며, 실험용 쥐 4만4천2백23마리가 수입돼 전년 동기대비 건수로는 13%, 마리수로는 14%가 증가했다. 또 개와 고양이 2만4천9백10마리, 기니아피그 3천7백9마리가 수입돼 각각 건수로는 2백1%, 71%, 수량으로는 3백41%, 2백2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새끼오리는 1건에 1천3백23마리가 수입돼 전년 동기의 2건, 4천5백90마리보다 건수로는 50건, 수량으로는 71%가 감소됐다. 소의 경우는 올들어 5월말까지 5회에 걸쳐 8마리가 수입됐으며 말은 25건 1백86마리, 돼지는 12회에 걸쳐 5백32마리가 수입됐다. 하지만 사슴 수입은 올들어 5월말까지 1마리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별도로 꿀벌이 37회에 걸쳐 1만2천8백66군이 수입돼 전년동기보다 건수로는 8%, 수량으로는 7%가 각각 감소했다. 축산물 수출은 쇠고기가 5회에 걸쳐 31톤이 수출돼 전년동기보다 건수 38%가 감소했지만 물량으로는 2백10%가 증가했고, 돼지고기는 구제역 여파 등으로 인해 76회에 걸쳐 1천8백12톤이 수출되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로는 61%, 수량으로는 62%가 각각 감소했다. 수피류는 1천6백95회에 걸쳐 1만5천6백6백75톤이 수출됐고, 수모류는 3백20건, 1천8백91톤이 수출됐다. 반면 수입축산물은 쇠고기의 경우 8천70회에 걸쳐 12만1천7백57톤이 수입돼 전년동기 대비 건수와 수량면에서 각각 1백15%가 증가됐고, 돼지고기 역시 1천5백85건, 3만2천28톤이 수입돼 건수와 수량면에서 각각 28%, 35%가 증가했다. 또 닭고기는 1천9백52회에 걸쳐 4만5천8백3톤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 34%, 수량 28%가 증가했다. 면양육 또한 1백89회에 걸쳐 1천2백75톤이 수입돼 지난해 동기보다 건수 29%, 수량 19%가 증가했다. 식육가공품은 지난해 61회에 걸쳐 2만9천9백93톤이 수입됐지만 올들어 5월말까지는 9백64회에 걸쳐 4만8천5백68톤이 수입돼 건수로는 2%, 물량으로는 무려 2백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가공품 역시 3천6백84건에 4만8천2톤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와 수량면에서 6%, 20%가 증가했다. 반면 알 가공품은 1백4회에 걸쳐 1천9톤이 수입돼 전년동기의 2백67건 2천5백58톤보다 건수와 수량면에서 각각 10%, 22%가 감소했다. <사진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