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와 함안사료공장 및 해당지역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난봄 구제역 발생이후 가축질병 예방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시되는 점을 감안, 가축질병 에방활동과 더불어 방역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간지역등 무수의촌 위주로 전개함으로써 농협사업이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중심화됨으로써 농가와의 일체감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우사육두수가 많은 마을로써 수의가의 혜택이 비교적 낮은 9개읍면의 산간오지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한 이번 활동은 수의사, 축산분야전공자등으로 구성되어 기초적인 임상진료 및 예방활동을 비롯한 환절기를 맞아 가축 호흡기증세에 시달리고 있어 수액 및 항생제 투여등으로 환축을 치료해 농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축사구조에 적합한 환기 방법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프로그램을 지도하는등 양축기술상담이 함께 이루어 졌다.<권기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