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지역 유통메카 자리매김

일일 시장상권 40% 점유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7.16 00:00:00

기사프린트

여주축협(조합장 윤상익)의 강변매장이 여주관내 일일 시장상권의 40%를 정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축협에 따르면 여주군 관내의 일일 거래되는 여주군 상권이 1억원으로 내다보고 여주축협 강변매장이 일일평균 4천3백만원을 육박, 여주상권의 매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지난 2000년 9월 개장 20개월만에 40%를 점유하고 이곳 매장을 찾는 여주군민이 이제 1펑5백여명 정도이며 이중 1천3백명정도는 고정고객이라고 말했다,
여주군내에 중소마트 매장규모가 3백50평에서 4백평정도 서너개가 있지만 이들과의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주축협이 밝힌 상반기 자료에 따르면 76억4천6백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63억7천8백만원에비해 114.8%가 성장한 금액으로 여주지역 유통시장을 서서히 장악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여주축협의 강변매장의 매출중 13억여원으로 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18%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축협에 따르면 이제 강변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여주군민 뿐아니라 인근의 양평군지역민과 원주시 고객들도 일부 이곳을 찾는다고 말할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윤상익조합장은 "갈수록 중소매장들이 군관내 속속들어서 이들과의 경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친절과 봉사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쌓아 극복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협동조합 매장이다보니 물품구매를 농협중앙회 하나로분사로부터 구매하는데 일반업체보다 가격이 높아 경쟁에서 다소 뒤처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회원조합 하나로 마트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일반업체보다 물품을 좀더 싸게 공급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여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