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최종 살처분한 날인 6월 24일부터 3개월 후인 오는 9월 24일경에 국제수역사무국(OIE)에 청정국 인증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농림부는 최종 발생지역인 안성의 이동제한 해제 후 농림부장관이 전국적인 종식선언을 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구제역 이동제한지역 해제를 위해 임사검사와 혈청학적 검사를 추진하고 있거나 이같은 검사를 실시, 이상이 없는 곳은 이미 이동제한 등 방역규제를 해제했다. 마지막 발생농장인 신흥농장을 중심으로 한 위험지역의 이동제한 해제는 오는 8월 10일경 이뤄지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혈청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제한 해제지역은 진천지역과 평택지역이며, 이동제한 해제 준비 지역은 안성 율곡농장을 중심으로 한 위험지역과 신흥농장을 중심으로 한 경계지역에 대해 채혈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