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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인신용평가시스템 운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7.16 19: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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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가계여신 심사자의 주관적 판단을 방지하고 부실 가능성까지 자동으로 측정하는 새로운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 지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농협은 이 시스템이 기존 개인신용평점모델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신용평점모델에 의사결정을 해주는 전략시스템을 추가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고객이 대출신청시 기존 개인신용평가시스템 적용에서는 평점이 다소 부족하거나 불투명한 경우 그동안 심사자 개인의 주관적인 심사에 의존해 왔으나 앞으로는 이 시스템에 의해 최종 대출여부를 가리게 된다. 또 이 시스템은 금융환경이나 여신정책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농협은 이 시스템 시행과 함께 개인무보증대출한도를 기존 5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신용위험을 감안한 신용도가산금리 체계를 도입, 우량고객에 최저 7.5%의 저금리 무보증 신용대출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