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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분사, 축사시설 종합점검 서비스 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7.16 19: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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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사료분사(사장 김병육)는 지난 15일부터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양축가들을 중심으로 전국의 1천5백90여 농가에게 하절기 축사시설 종합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축사시설 점검 서비스는 농협사료의 권역별 각 배합사료공장에서 전기기사가 포함된 2∼3명으로 3∼5개 특별팀을 구성해 농장을 직접 방문, 노후화된 축사시설을 비롯해 장마철을 대비한 각종 전기 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별팀은 노후된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각종 축산기자재에 대한 보수ㆍ정비 서비스도 함께 실시케 된다.
또한 축산 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농가서비스를 펼치며 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축사관리 등 건축물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협사료는 이외에도 가축질병과 연관이 높으면서도 전문 장비 부족으로 양축농가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가축음용수 수질분석 서비스를 사료분사에 있는 중앙분석센타를 가동해 실시한다. 가축음용수 수질분석 서비스를 전국의 약 1만3천5백농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는 임신진단, 혈청검사 등 각종 서비스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병육 사장은 하절기 축사시설 점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농협사료는 공익단체로서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축산농가가 꼭 필요로 하는 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