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수원대학교 공과대학(배재흠 학장)과 지난 16일 학·연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기술연구소와 수원대학교 공과대학은 학술활동 및 연구에 필요한 인력, 시설,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상호교류 및 활용하여 연구수준을 향상시키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우선 양 기관은 상호간의 겸임교수와 겸임연구관을 교차 임용하고 고가의 정밀 분석기기의 공동활용을 촉진하고 기술정보를 상호교환 함으로써 첨단 축산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원대학교는 환경분야에서 초정밀 분석장비를 갖춰 과학기술부로부터 지역협력연구센타(RRC)로 지정돼 있어 환경청정기술의 선도적 개발을 통하여 실용기술과 미래지향적 기초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축산기술연구소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축산악취저감, 환경제어, 생물학적 환경보전기술 개발 등 축산농가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기술 개발시기가 크게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