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한우낙농부(부장 이정호)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당진축협 관광농원과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회원조합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육질진단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들은 초음파 육질진단기 지원을 희망한 한우사업추진 우수조합중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27개 지역축협 담당자들이다. 한우낙농부는 이들 조합에 총 2억6백7백만원을 투입, 조합당 1대씩 초음파 육질진단기 구입금액의 50%를 지원했다. 조합당 부담액은 9백90만원이며 초음파 육질진단기는 교육이 시작된 지난 22일 지원됐다. 이번 교육내용은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한우 고급육 생산 및 한우개량 △초음파 원리 및 육질진단기 사용법 △초음파를 이용한 생체촬영 및 화상판독 △소 도체등급제등이다. 한우낙농부는 가축개량사업소 김형철, 정재경박사와 송영한 교수(강원대), 초음파 육질진단기 공급업체 관계자등을 강사로 구성해 이론교육과 서울공판장에서의 현장교육을 통해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