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천안지부(지부장 김인식)은 지난 18일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활동에 임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수박 등 2백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인식 양돈협회 천안시지부장 등 농민 대표들은 이날 2백통의 수박을 트럭에 싣고 천안시청과 읍.면.동사무소, 사업소 등을 돌며 부서별로 2∼3통씩의 수박을 전달하며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구제역에서 벗어나게 해준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들은 경기도 평택 등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불과 1㎞ 떨어진 천안지역에 구제역의 유입을 방지한 것은 공무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준 결과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