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두철)는 우유수급불균형으로 인해 겪고 있는 낙농가의 어려움과 함께하기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우유팔아주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둔화에다 생산까지 겹쳐 잉여우유의 증가로 수급불균형을 초래, 낙농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대전지역본부는 낙농산업의 안정을 위해서는 우유의 수급불균형을 빠른 시일내 해소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본부장을 중심으로 지사무소와 회원농협 전직원이 우유소비촉진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농협대전지역본부는 이에따라 과잉생산된 원유를 가공한 전지분유소비촉진에 나서 지역본부를 비롯해 8개 중앙회 지점과 대전축산농협 등 8개 회원농협에서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중 최고인 10㎏포장 61박스 총610㎏의 분유를 구매, 우유소비촉진에 대한 직원의 높은 성의와 열의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농협이 구매하는 전지분유는 과잉생산된 원유를 유업체에서 분말로 가공해 단백질 유지방 등 영양분이 풍부, 물에 타서 음용하거나 과자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 간식재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