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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비육돈 사료에 파이타제 500U 첨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09.18 14: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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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비육돈 사료에 파이타제를 500U 첨가시 사료중의 인산 함량을 NRC 권장량의 60%까지 낮출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기술연구소 문홍길연구사는 육성비육돈 사료에 파이타제 첨가가 돼지의 성장률과 영양소 이용, 분중 인 배설량 저감효과를 구명하기 위한 연구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험을 위해 문연구사는 체중 30kg 내외의 교잡종 48두를 대상으로 대조구(인-NRC 권장량, 파이타제 무첨가), 처리 1구(인-NRC 권장량, 파이타제 500U(unit)), 처리2구(인-NRC의 80%, 파
이타제 500U), 처리 3구(인-NRC의 60%, 파이타제 500U)로 구분, 실험했다.

¶이 시험 결과 증체량과 1일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에서는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대사시험 기간중 혈중 인산함량은 처리1구가 다른 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칼슘함량에 있어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영양소 소화율에 있어서 건물, 조단백질, 인산 소화율에서는 처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칼슘 소화율은 처리 3구가 다른 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문연구사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근거로 할 때 육성비육돈용 양돈사료에 파이타제를 500U 첨가시 사료중 인산 함량을 권장량의 6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 가루사료로 실험한 만큼 금년도는 펠렛사료로 만들어 급여했을 때의 효과에 대해 구명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