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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의견수렴 절차 거쳐야

서울우유 동남부헬퍼사업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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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동남부헬퍼사업회는 지난 18일 관계요로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원유가격 인하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우유 동남부헬퍼사업회는 이 탄원서에서 현재 적체된 원유잉여의 책임은 원유수급 담당기관인 진흥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젖소도태를 거의 반강제적으로 실시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잉여되는 원유의 해소책으로 농가수취 원유가격을 kg당 32.23원을 인하하려는 계획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으며 만약 이 계획을 시행할 경우 낙농가들은 총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부헬퍼사업회는 또 작금의 원유수급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 공청회등 토론과정을 거쳐 낙농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야 옳다고 주장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