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사료공장은 협동조합 개혁의 일환으로 중앙회 경제사업장을 회원조합으로 이양한다는 농림부와 농협중앙회의 발표에따라 경기지역 회원축협들이 지역축산업의 활성화와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저렴하고 우수한 양질의 사료공급을 위해 경기도내 회원축협이 커소시엄을 구성해 인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안산사료공장 인수에 참여한 조합은 수원, 용인, 안성, 광주, 양주, 김포, 가평, 안양, 부천등 9개조합이다. 안산사료공장은 7월중 양수도 본 계약을 체결하고 8월중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공동으로 자산실시와 사전 실무교육을 통해 조합의 고품질 사료를 생산키위해 전진기지로 힘찬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사료공장은 참여조합이 공동으로 인수하게 됨에따라 조합간의 경쟁이 아닌 협동조합 원칙에 입각 협동조합간 협동으로 통해 조합과 조합이 같이 호흡할수 있는 윈윈전략으로 참여조합 모두 사업연합형태의 조합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발기인 대표인 조성환용인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안산연합사료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HACCP인증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사료생산에 앞장서며 ISO시스템 구축으로 조합과 농장과 공조체제를 유지할수 있는 방역시스템 연계시행에 만전을 다함은 물론 고품질 사료개발 고급 및 우수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유통시스템 정착에 최선을 다하는 사료공장으로 거듭날것"이라고 밝혔다. 조조합장은 "사료연구개발 및 생산, 방역예방프로그램시행, 유통시스템개선을 통해 농장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까지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기초단계인 사료의 안전성 확보 및 사료품질관리를 더욱 다져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국내 축산기반 존립과 축산글로벌시대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석우농협축산경제대표는 "안산연합사료공장은 중앙회와 회원축협이 공동출자해 만든 공장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회원조합 경제사업 육성을 위한 시범적 사업인 만큼 꼭 활성화 시켜 성공할수 있도록 참여조합 조합원들은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안산사료공장을 더욱 육성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