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농촌지역에 농업정보화를 조기에 확산하고 농업인의 정보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활동할 정보화선도자를 4개도(강원, 충남, 경북, 전남)의 15개시군, 46개읍면에서 각 1명씩 총 46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보화선도자는 해당 읍·면에 거주하면서 컴퓨터 활용능력을 갖추고 농업·농촌정보화를 확산시키는데 열의를 갖고 있는자 중에서 해당 지자체에서 엄선했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선발된 정보화선도자는 46명중 농업인이 33명이고, 농촌정보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원한 공무원·교사·학생 등도 13명이 포함되었으며 연령층도 30-40대가 주류를 이뤘다. 농림부는 이들 정보화선도자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집합교육을 통해 농업인 기초교육에 필요한 활동요령 등을 집중교육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농촌정보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농림부장관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