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생산, 도축되는 쇠고기의 품질의 전국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보선환경연구원이 상반기동안 울산지역에서 도축된 소 7천4백55마리의 품질을 조사한결과 상등급이 4천7백79마리로 64%를 차지했으며 중등급이 1천8백41두로 25%, 하등급이 8백89두로 11%로 파악됐으며 이중 한우가 차지하는 비율이 99%이다. 전국적으로 볼 때 최상등급이 24%, 중등급 25% 하등급 51%와 비교해보면 울산지역에서 도축되는 쇠고기가 전국 최고의 상품인 것이 입증됐다. 오교만울산축협장은 "이같이 울산지역의 한우가 최상품인 것은 그동안 철저한 개량과 고급육생산을 위해 한우사육농가들이 노력한 결과"이며 "특히 봉계지역의 한우유통단지의 활성화에 따른 고객들의 신뢰를 쌓기위해 이지역 상인들이 최상품 한우를 고집하고 엄선하기때문"이라고 밝혔다.<울산=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