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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소비 분위기 확산

농협충남지역본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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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는 줄고, 분유재고는 늘고”
우유수급불균형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안보인다.
우유수급불균형 해소는 우유한팩의 애용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우유사랑에 다같이 관심을 가져야 할때다.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남익)가 전개하고 있는 우유소비촉진확대운동이 소비분위기확산으로 이어져 악화일로에 있던 수급불균형의 조기 해소를 위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남농협은 우유소비확대를 위해 2회에 걸쳐 캠페인을 전개한데이어 충남관내 조합 전직원이 참여한 전지분유팔아주기운동을 통해 2,480㎏의 전지분유를 팔아주는 한편 우유소비분위기 확산을 위해 9월말까지 실시되는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을 통해 우유수급불균형해소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충남농협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현장 우유소비촉진행사에 나서 충남도청을 시작으로 경찰청 및 교육청에서 충남농축산물 팔아주기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골다공증 예방 등 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완전식품인 우유를 애용해서 건강도 지키고 낙농농가도 돕는일에 국민들의 적극 적인 참여를 홍보했다. 이날 2천팩의 우유를 행사장을 찾은 도청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고 즉석에서 우유팔아주기 신청을 접수받아 480건의 신청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함께 15개 시.군농협지부와 집유조합 합동으로 우유소비촉진확산을 위해 자체적인 행사를 가졌다.
우유소비촉진행사와 관련해서 조남익 본부장은“나의 작은 우유에 대한 관심이 낙농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힘의 기본이 된다.”며“ 빠른시일내 수급불균형이 해소되어 안심하고 낙농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