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주)가 뉴질랜드낙농공사가 보유중인 매일뉴질랜드치즈(주) 주식 65만주를 6백50만달러(한화 약 78억원)에 인수, 1백% 출자회사로 편입했다. 최근 매일유업(주)(대표 김정완)에 의하면 뉴질랜드낙농공사와 매일유업이 89년 1:1 비율로 총 1백30억원을 합작 투자한 매일뉴질랜드치즈(주)의 뉴질랜드낙농공사 주식 50% 마저 이같이 인수했다고 밝혔다. 매일뉴질랜드치즈(주)는 뉴질랜드에서 연간 6천톤의 자연치즈를 수입, 「치즈피아」를 브랜드로 한 소매용치즈 8종과 업소용 치즈 8종을 생산 공급중인 치즈전문회사이다. 매일뉴질랜드치즈(주)의 지난해 매출액은 4백50억원, 순이익은 20억원이며 올 매출 목표액은 5백20억원이다. 종업원수는 70명.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