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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 수입 규탄대회 6일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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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 예산 축소 저지 및 생우 수입 규탄 궐기대회가 당초 예정대로 8월 6일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규석)는 농림부에서 구제역 상황 등으로 집회자제 요청을 해옴에 따라 지난 1일 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궐기대회의 연기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예정대로 개최키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구제역 방역문제 등으로 궐기대회를 연기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미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최초발생 농장 3km지역을 제외한 안성지역과 진천, 평택지역 등에서 해제되었으며 월드컵과 지방선거 등이 치뤄진 상황이어서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궐기대회 일정이 이미 농가들에 통보되었으며 버스 예약 등을 마친 상태여서 연기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이사회에 앞서 농림부 축산경영과 이재용 과장은 구제역 상황이 아직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대규모 집회는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우예산에 대해 설명했으며 인공수정료 지원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