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안정브랜드 축산물 생산체계를 구축을 위한 '동물생명산업 지역협력연구센터(RAIRC)'가 설립됐다. 국립진주산업대(총장 정해주)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농학부 1호관 세미나실에서 '동물생명산업 지역협력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동물생명산업 지역협력연구센터'는 지난 5월 과학기술부로부터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9년간 9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을 받는다. 앞으로 동물생명산업 지역협력연구센터는 우수 동물유전자원의 선별과 증식, 친환경 축산물 생산체계구축을 위한 소재와 기술 개발, 돼지고기 비인기 부위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기술을 개발하는 등 고품질 안전브랜드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명생명산업 지역협력연구센터는 이같은 연구활동을 통해 연간 2천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같은 연구를 통해 축산물의 수출 증대 및 수입 감소로 이어져 축산업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소장에는 국제축산개발학과의 이철영 교수가 맡았으며 총 82명의 연구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