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축산물은 모두 4만8백19건, 1백3만3천1백15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 53%, 수량 1백21%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입동물은 6천2백81건, 36만3천2백42마리로 전년동기 개비 건수 1백64%, 수량 3&%가 증가했다. 반면 꿀벌은 37건 1만2천8백66군으로 각각 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이와 함께 수출 축산물은 4천5백98건, 4만1천3백56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건수로는 25%가 신장됐지만 수량측면에서는 구제역의 여파 등으로 인해 1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동물은 1천6백13건, 27만7천56톤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 1백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쇠고기 수입은 전년대비 1백22%, 돼지고기 47%, 닭고기 23%가 각각 증가했으며 개와 고양이 등 수입동물 역시 전년 동기대비 3백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수입된 축산물은 쇠고기의 경우 9천5백1건, 14만3천1백52톤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백21%와 1백22%가 증가했다. 돼지고기는 1천9백20건, 3만8천7백26톤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 39%, 물량 47%가 증가했다. 닭고기도 2천3백23건, 5만4천2백64톤이 수입돼 전년동기보다 각각 28%, 2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은 쇠고기의 경우 5건, 31톤으로 건수에서는 44%가 감소했지만 수량면에서는 1백21%가 증가했으며, 돼지고기 역시 81건, 1백89만9천불이 수출됐지만 구제역의 여파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건수 63%, 물량 64%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의 경우 수입은 소가 5건 8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수량 17%, 물양 99%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호주로부터 생우가 수입된데 반해 올해는 한우농가 등의 반대로 인해 수입이 안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종돈용으로 수입된 돼지는 14건, 5백88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시 건수에서는 8%가 증가했지만 수량면에서는 2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은 올 상반기중 32건, 2백43두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 52%, 물량 1백76%가 증가했지만 사슴의 경우는 1월부터 6월까지 1두도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동물중 개와 고양이가 최근들어 불기 시작한 애완동물 사육붐의 영향탓으로 인해 올 상반기중 5천8백46건, 2만9천5백34두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기간의 건수 2천29건, 수량 7천2백59마리보다 무려 건수 1백88%, 수량 3백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동물은 개가 1천3백48건, 1천6백4마리가 수출돼 지난해보다 건수와 수량면에서 각각 1%, 2%가 증가했으며 돼지는 6회에 걸쳐 91두가 수출돼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건수는 5백%가 증가했지만 수량은 오히려 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아리는 16건 23만2천1백64수가 수출돼 전년동기보다 건수에서는 4백33%, 물량에서는 2백8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1월부터 6월까지 수입된 동물중 말 32두가 말 바이러스성동맥염 및 검역증 미첨부로 불합격 처리됐으며 원숭이 4마리가 검역증 미첨부, 개 34두가 검역증미첨부와 현물과 검역증이 달라 불합격 처리됐다. 또 고양이 3마리가 예방접종증명 미기재로 불합격 처리됐고, 꿀벌 1백6군이 수입금지산 및 위생조건 위배로 불합격 처리돼 모두 반송 또는 폐기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입축산물도 △쇠고기 16건, 59톤 △돼지고기 4건, 48톤 △닭고기 3건, 48톤 △식육가공품 36건, 27톤 △유가공품 37건 2백87톤 △수피류 2건 0.1톤, 수모류 2건 0.02톤, 난류 2건, 1천개 △휴대육류와 녹용등이 4천65건 2백41톤이 각각 검역증 미첨부나 수입금지산, 현물검사 부적합, 유고형분 기분미달, 대장균군 검출, 잔류물질 기준초과 등의 이유로 불합격 처리돼 모두 반송 또는 폐기됐다. <사진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