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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

방역당국, 6일 오후 4시기해 조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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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지역인 경기도 안성과 용인시 관내 위험지역이 마지막 발생일인 지난 6월 23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데다 2차 혈청검사 결과 전두수 음성으로 판명돼 지난 6일 오후 4시를 기해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해제조치 이후에도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소독과 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살처분 농가는 물론 위험지역 농가의 가축입식 일정에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과 용인지역 구제역 발생 위험지역의 이동제한 해제 조치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실시한 안성과 용인시의 구제역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소 1백 38호, 1천3백47두, 돼지 22호 3백7두, 염소 12호 80두 등 모두 1백72농가 1천7백34두에 대한 2차 혈청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6월 23일 발생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구제역 발생이 없는등 전파위험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