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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평생우대적금 가입액 2천억원 넘어

농협, 발매 5개월만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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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국내 최초의 만기파괴형 초장기 적금상품으로 금융권의 관심속에 지난 3월5일 판매를 시작한 ‘농협 평생우대적금’의 가입액이 발매 5개월만에 2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5일 평생우대적금의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가입좌수 13만6천계좌, 가입금액 2천2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1좌당 평균 적립금액은 약 1백50만원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농협은 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초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유동성에 주목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특성 때문으로 풀이하고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안에 판매액이 3천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적금은 최장 30년까지 적립하면서 매 연차별로 적립된 원리금을 수시로 찾아 쓸 수 있는 만기파괴형 초장기 적립상품으로 국내 거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매분기 3천만원 이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수시로 적립할 수 있다.
또 가입기간이 경과하더라도 당초 가입일로부터 50년까지는 매년 적립원리금을 자동재예치 해주며 기간이 길어지면 수익률이 기하급수로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