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한우농가 4명이 각 2백만원씩 8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한우만만운동"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김상준 전북도지회장과 진기춘 정읍지부장, 정태호 하이마블대표, 박승술 정읍지부 총무는 지난 6일 과천 청사 앞에서 개최된 생우수입 저지 및 한우산업발전 궐기대회장에서 남호경 한우만만운동 추진본부장에 한우산업을 지키는데 써달라며 성금 8백만원을 전달해 한우농가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김상준지회장은 "한우만만운동"을 처음 모금할 당시 1백만원을 이미 납부하였으며 지난해 정읍에서의 생우수입 저지 활동에 적극 앞장선바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상준지회장과 진기춘지부장, 정태호대표, 박승술총무는 한우산업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우 번식과 비육을 같이하는 전형적인 한우 일관사육 농가들이기도 하다. 이들을 대신해서 김상준 지회장은 "앞으로 한우만만운동에 보다 많은 한우농가들이 참여하여 한우산업을 한우농가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