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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검사공영화 사업 순항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22 13: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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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유일원화와는 달리 원유검사공영화 사업은 순항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20일 현재 일일 평균 집유량 기준으로 83.4%(집유량 6천3백72톤/검사량 5천3백17톤), 일일 집유 농가수 기준 82.6%(집유 농가수 1만3천2백70/검사농가수 1만9백59)가 검사공영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중 서울,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는 100% 참여하고 있고, 대구는 51.8%, 충북 76.3%, 충남 41.0%, 경남 91.0%로 부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 7농가, 대전 95농가는 아직 참여하지 않고 있다.
유업체별로는 서울우유, 삼육대학, 성원유업, 춘천축협, 강원낙협, 청주우유, 광주전남우유, 대구경북우유, 경북낙협, 영남우유, 부산경남, 경남낙협, 제주낙협, 한국야쿠르트, 건국우유, 엠디푸드, 임실낙협, 삼양식품, 파스퇴르유업, 롯데햄우유, 해태유업 등 21개 업체는 완전참여를 보이고 있고, 빙그레, 건국유업, 매일유업, 비락, 농협청양유가공공장, 연세우유, 남양 등 7개 업체는 부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림부는 이같은 검사공영화 추진실적을 해당 시도에 통보, 부분 또는 미참여 유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시도로 하여금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토록 했다.
농림부는 금년말 기준으로 90% 이상의 유업체를 검사공영화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원유검사공영화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