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최근 돼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돼지고기 비선호부위를 군납으로 소진해 줄 것으로 건의했다. 양돈협회는 최근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발생과 대일 돼지고기 수출 재개가 불발되고 여름철 소비감소 및 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 등 돼지값 하락의 악재가 겹쳐 하반기 폭락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아울러 협회는 농협중앙회에 비선호부위를 군납으로 소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협회는 돼지고기 비선호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농림부, 양돈수급안정위원회와 공동으로 TV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