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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오지 가축무료 순회진료 실시

경남농협, 16일까지 종합컨설팅도 함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12 1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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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하을권)은 12부터 16일까지 진주지역을 대상으로 수의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산간오지의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하계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가축무료순회진료는 농협지역본부아 함안배합사료공장, 진주축협의 수의사와 축산전무가들이 합동으로 소·돼지를 비롯한 가축들의 질병치료 및 소독, 양축경영에대한 상담까지 축산전반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통해 조합원 농가와 밀착된 모습을 보인다.
경남농협의 축산관계자는 "산지 송아지 가격 상승에 따른 번식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번식장애와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에 의한 가축질병이 많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되어 이에대한 진요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해당지역 축산농가들의 호응과 협조를 당부했다.
표정수축산팀장은 "앞으로 양축농가와 함께 하고 축산인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찾아 이들과 함께 하는 지역본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지난 봄에도 함안지역 13개 자연부락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천4백23두의 가축들에 대한 진료와 예찰활동을 벌여 양축농가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진주=권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