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손 실장은 53년 전남 목포출신으로 목포중·고,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75년 행정고시 17회에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 26년 동안의 공직생활 중 복무기간과 국내외 파견 기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농림부에 근무하면서 한·미 농산물협상, 수입자유화에 따른 보완대책 마련, UR협상업무 등 통상 현안 타개와 함께 농어촌 생활환경개선과 농촌지역 교육활성화 등 농업·농촌구조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적 현안이었던 김포매립지 등 처리 업무를 매끄럽게 수행하고, 새만금사업 추진 등 쟁점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과 21세기를 대비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발전 방향 정립 및 농업·농촌용수 종합이용계획의 수립과 한·수해 등 재해대책 추진을 통해 주곡 자급을 위한 안정영농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지인이 많아 마당발로 통하며, 업무에 적극적이고 기획력과 추진력이 강해 상하간에 신임이 두텁다는 평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