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들은 축산인의 전당인 일선축협의 명칭을 축산농협으로 변경하는 것은 축산물유통과 판매, 사료판매 등에서의 브랜드가치 저하 및 비효율을 초래하고 조합사업을 이용하는 양축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혼돈을 주어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현행명칭을 사용하며 조합별로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상황준비 예치금이자와 관련해서도 2000년 7월 1일부터 회원농협과 동일하게 적용해 줄 것을 요구해왔으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연내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회원축협의 건전결산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므로 그에 상응하는 결산보정기표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건의했다. 조합장들은 이어 중앙회의 회원조합 지사무소 통폐합 세부추진계획은 회원조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사업신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지사무소 통폐합은 자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