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사료공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낙농가 지류하천인 화포천 범람으로 인해 사료공장이 2m이상 물에 잠겨 기계장치를 비롯, 원자재, 완제품등의 침수로 당분간 사료생산이 불가능해지자 조합원농가에 사료공급을 위해 농협중앙회 함안사료공장과 부경양돈축협사료공장의 협조를 얻어 사료공급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해축협사료공장이 재가동을 위해서는 약 1개월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기간동안 조합원들에 비육, 낙농, 양계사료는 함안사료공장에서 일일 2백톤, 양돈사료는 부경양돈사료공장에서 일일 1백50톤을 공급한다. 사료가격은 낙농 및 비육, 양계사료는 김해축협이 공급하던 사료가격과 동일하며 양돈사료는 부경양돈사료(시너택) 공급가격에 공급하며 기표 및 회계처리등 건래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배명순김해축협전무는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 하루속히 공장을 정상가동시켜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당분간 사료이용에 있어 불편이 따르더라도 참고 이해해달라"고 말했다.<김해=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