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장경택)는 계란가격안정을 위한 수매를 실시, 총3백9만여개의 계란을 수매했다. 계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 산지가격안정을 위해 7월 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개월여동안 계란수매를 실시, 광주전남양계축협을 통해 총3백9만여개를 수매했다고 밝혔다. 수매한 계란은 별도의 저온저장고에 보관, 1개월 이후에 가공용 계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계란가격 지지를 위해 농가에서 노계도태 등 사육두수를 자율적으로 감축하여 생산량을 조절하는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가정에서도 계란소비확대를 위해 계란탕, 계란찜 등 계란요리를 폭넓게 이용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계란소비촉진 분위기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가두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농협계통매장을 통해 판매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