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최우량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하나로 탑클래스고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위해 현행 우량고객인 ‘하나로가족고객’중에서 최우량고객을 별도로 선정, 영업점이 아닌 중앙본부차원에서 직접 관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로 탑클래스고객제도’를 신설했다. ‘하나로 탑클래스고객’은 여·수신 거래규모, 신용카드 이용액, 공제(보험)료 납입액 등 모든 금융거래를 총 1천점 만점으로 점수화해 9백점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최우량 VIP고객들에게는 금리우대와 각종 수수료면제 이외에 종합건강검진서비스, BC플래티늄카드 가입자격 부여 및 연회비 면제, 기념일 꽃케익 배달서비스, 주말농장 무료분양, 독감예방무료접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 7월말 현재 총 거래고객은 1천6백만명으로 이중 0.01%인 2천2백명 정도가 하나로 탑클래스고객에 해당된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