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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소비 TV홍보비 1억원 모금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20 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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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돼지값 하락에 대비 대한양돈협회에서 추진중인 돼지고기 소비 TV홍보비 모금에 1억원을 넘어섰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14일 현재 TV홍보비로 총 1억3천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양돈협회는 하반기에 대일 수출재개가 예상됐으나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무산되고 사육두수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돼지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비 지난해에 이어 TV광고 등을 실시키로 하고 농가 사육 1두당 1백원의 홍보비 모금을 하고 있다.
TV홍보비 모금 현황을 살펴보면 화성지부에서 6백만원을 납부한 것을 비롯해 전국 41개지부에서 1억1천7만원을 김건태 회장을 비롯한 개인이 2천9백50만6천원을 모금했다.
양돈협회는 금년도 TV광고는 양돈수급안정위원회와 공동으로 총 15억원의 예산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양돈수급안정사업비 12억원과 협회에서 자조금 3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돈협회는 양돈농가는 물론 전 양돈 관련업계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양돈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돈산업을 안정시키는데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