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종돈(대표 장성훈)은 구제역 사태가 마무리됨에 따라 종돈 분양 등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보종돈은 안성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이동제한 지역내에 위치함에 따라 그동안 정상적인 종돈분양이 이뤄지지 못했으나 구제역이 종식됨에 따라 정상적 분양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에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족구 등 단합대회를 실시 새출발의 의미를 다졌다. 더욱이 금보종돈은 구제역 발생 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의심축이 신고되는 등 곤욕을 치렀으나 종돈장으로서 의무를 수행했다는 의미에서 신고자 및 수의사에 대한 격려금 전달도 있었다. 장성훈 대표는 “그 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경영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고 “이번 구제역 사태를 계기로 종돈장으로서 우수한 종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