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옥수수를 먹거리이외에도 환경친화적인 생분해성 소재와 대체에너지의 개발 등 고부가가치원으로 전환하고 있음에 따라 국내 배합사료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합사료업계는 수입선 다변화와 함께 옥수수 대체 품목 개발 등과 같은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그동안 옥수수를 식용과 사료용 등 먹거리로 사업을 전개해오다가 최근들어 세계적인 관심사인 공해문제 해결을 위해 곡물로부터 생프라스틱과 에탄올(연료)을 생산,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하려 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미국은 앞으로 곡물위주의 수출을 지양하고 부가가치원으로 더욱 개발, 보급하기 위한 옥수수자조금 활용 등 적극적인 방법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옥수수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옥수수를 대체할 수 있는 사료용 원료를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문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