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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 각종사업 순풍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20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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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이 올들어 의욕적이 사업을 추진해 각종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축협이 밝힌 7월말 사업계획대 실적을 보면 2002년도 총사업물량 5천11억원에 비해 7월말 현재 4천7백30억원을 기록해 년간대비 94.4%를 달성했으며 년말까지는 무난히 계획 목표를 달성할것으로 보인다.
이중 신용사업의 경우 년간계획 4천6백69억원에 3천9백88억원을 올려 96.6%를 달성했으며 전년동월 3천9백88억원에비해 5백20억원이 증가한 4천5백억원을 기록, 113%를 달성했다.
예수금의 경우 2천3백64억원을 올려 년간목표 2천3백억원을 이미 64억원을 초과달성한 상태이며, 대출금은 2천1백44억원을 달성했으며 이중 상호금융대출금이 1천7백40억원이며 정책자금대출금이 4백4억원을 기록했다.
경제사업의 경우는 2002년 3백39억원 목표에 7월말 현재 2백19억원을 기록했으며 3/4분기 2백54억원 목표에 다소 못미치지만 2개월이 남아 충분히 목표는 달성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매사업의 경우 7월말 현재 62억원을 달성했으며 하나로 마트 35억원, 판매사업 1백22억원등을 달성했다.
이밖에 평택축협이 판매하는 TMR사료가 이미 월 1천톤 판매를 넘어서 낙농조합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조합원은 지난해 1천7백28명중 7월말 현재 1천7백6명으로 22명이 탈퇴함으로써 조합원의 정예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출자금은 지난해 27억8천6백만원에 7월말 현재 31억2천만원으로 3억3천4백만원이 늘어나 출자금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조합의 경영안정을 꾀한 것을 알수 있다.
이환수조합장은 "지역축산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선 우선 조합 경영을 안정시키고 조합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조합원들이 양축을하는데 있어 축협이 꼭 동반자로써 함께하는 조합이 되어야 한다"며 "평택축협은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통해 전국최고의 지역축협으로 발돋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