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측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축사 개보수작업에 직원들을 동원하고 혹시 수해이후 발생할지모르는 가축질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수해 농가에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조합직원들은 원주시 개운동 노재석조합원외 15농가에 방역차량을 동원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영월관내에 있는 조합원들은 영월축협(조합장 최병휘)과 합동으로 방역활동에 임했으며 지난 13, 14일은 영월군 관내 축사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원주축협은 지역을 초월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양축조합원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질병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조합이 앞장서 나가고 있다. 강호동지도상무를 중심으로 방역과 소독에 임하고 있는 원주축협직원들은 축산농가를 위한 길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할 자세가 되어 있다며 최근 어려움 축산현실에 수해까지 당한 양축농가를 보느라며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사현조합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수해농가들이 발생되어 안탑깝지만 수해농가들이 재기할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지역축협들이 해야한다며 원주축협은 수해지역에 가축질병이 발생되 농가들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원주=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