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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능력 종모돈 15두 도입

전남도축산시험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20 10: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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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도축산시험장(장장 조상신)은 돼지 품질개량으로 양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능력 종모돈 15두를 도입한다.
전남도축산시험장은 돼지 우량정액을 생산해 양돈농가에 공급하므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오는 10월 미국산 종모돈 15두를 도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만호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장, 조상신 전남도축산시험장장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미국 종돈장을 방문, 종모돈 1백26두를 심사해 29두를 선발했는데 이 가운데 15두가 들어오게 된다.
이번에 선발한 종모돈은 미국 종돈장 가운데 상위 5%이내의 종돈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고능력 종모돈으로 듀록 8두, 대요크셔 4두, 랜드레이스 3두 등이다.
오는 10월 종모돈이 들어오게 되면 승가훈련을 시켜 11월중에 정액 시험생산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인 정액생산을 통해 전남지역 양돈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축산시험장은 지난해 35두의 종모돈을 도입, 우량정액을 생산하여 총 5천두분의 정액을 도내 농가들에게 공급했으며 올해는 총 8천두분의 정액을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조상신장장은“양돈농가들이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여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고능력 종모돈을 도입해 우량정액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시험장에서 생산한 우수한 정액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