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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분유 수입중단 촉구

전국 낙농가들, 식품회사에 공식사과도 요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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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낙농가들이“식품회사들은 혼합분유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는 최근 한국식품공업협회·롯데제과·대한제당·대신식품·해태제과·한빛유가공·조은식품·빙그레·효자원·매일유업 등 혼합분유를 수입중인 업체(본지 1647호 5면기사 참조)에 혼합분유 수입을 즉각 중단해줄 것을 공문을 통해 정식으로 요청했다.
낙농육우협회는 또 이들 회사들이 오는 24일까지 사과문 등 입장표명이 없을 경우 전국의 낙농가 이름으로 타 농민단체를 비롯 소비자·시민단체 등과 연대하여 적절한 대응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