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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7백만원 상당 소독약 보내

고려비앤피.알엔엘생명과학 기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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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비엔피(대표 송기연)와 알엔엘생명과학(대표 라정찬)이 수해지역 축산농가들의 방역활동에 써달라며 소독약을 가축위생방역본부에 기증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최홍렬 사무국장에 따르면 고려비엔피가 라이프가정 2백키로 시가 4백만원 상당의 소독약을 보내왔고, 알엔앨생명과학이 스누캅 5백키로와 구제산 1톤 등 모두 2천3백만원 상당의 소독약을 기증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업체로부터 기탁받은 소독약을 지난 17일 경남도 방역본부로 보내 수해지역 소독활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방역본부 최홍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관련업계의 지원이 계속돼 실의에 빠진 수해 침수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