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협노동조합은 지난 7월4일 김주석 위원장 사퇴로 공석이 된 신임 위원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오는 29일 실시한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기호 1번에 전상하(부산경남우유 지부장)후보와 기호 2번에 이윤경(한국양록 지부장)이 나서게 된다. 전상하 후보는 전축노 수석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국사무금융연맹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윤경 후보는 현재 전축노 연대사업국장으로 활동중이다. 이번 선거는 오는 29일 전축노 서울축협지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직접선거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축노는 지난 7월4일 2002년 제4차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김주석 위원장 및 김영심 부위원장, 송성화 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김병일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전축노는 “현재 2002년 임금·단체협약을 위한 교섭 및 파업투쟁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원장 선출후 총공세로 농협중앙회 개혁투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